세종호텔노동조합의 투쟁을 조금이라도 알고 계시다면 들어보셨을 이름 

사학비리 대명사이자 노동탄압 끝판왕으로서 새 정부 출범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을 텐데요.

세종대학교 독립언론 <세종알리>의 <주간주명건> 16회 연재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소식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http://univalli.com/allisejong/view.php?idx=364


[주간주명건] 궁금한 이야기 J

알권리2017년 09월 01일

 

 다들 수강신청은 잘 하셨나요? 수강신청 전에 수업계획서는 확인하셨나요? 시간표를 짜기 위해 수업계획서를 보다보니, "유니스토리"의 수업계획서에서 주명건 전 이사장의 이름이 보였습니다. 주명건 전 이사장이 또 다시 교단에 오르려고 한다는 제보도 하나 들어왔습니다.  

 의아했습니다. 113억 비리에도 불구하고 학교 법인인 대양학원의 이사로 돌아와서 일하는 것도 모자라서, 강의를 한다고? 수업계획서를 읽어보니 주명건 전이사장은 1강과 15강을 담당하고, 이는 특강으로 시험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수업계획서에 의하면, 유니스토리는 ‘우주-지구-고생물-인류로 연결되는 대역사를 이해하여 인간과 문명의 존재적 의미에 관한 심도 있는 조망을 추구‘하는 과목입니다. 주명건 전 이사장은 경제학자로, 특강을 진행해야 할 당위를 찾기 어렵습니다.  

 

 무작정 속보를 내기엔, 저희조차 113억 비리에 대한 기사를 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기사를 쓰기로 했습니다. '주간주명건' 의 시작입니다. 저희는 한 학기 동안 월요일마다 기사를 한 개씩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총 16개의 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준비하던 중, 수업계획서에서 주명건 전 이사장의 이름이 사라졌습니다. '윗선'에서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했다는 소문이 들렸습니다. 시기상조라면, 언젠가 돌아올 예정은 맞는 건지...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113억 비리', 세종대학교의 꼬리표 같은 수식어입니다. 그러나 어떤 비리가 있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기엔 저희가 부족할 수도 있지만, 세종대학교의 독립언론으로서 한번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김하늘 기자 [ haneul@sejongalli.com / 세종알리 ]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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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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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호텔 공투본 2017 대표자회의  


- 일시: 2017년 3월 30일(목) 저녁 5시

- 장소: 천주교 인권위원회


지난 3월 30일, 3월 공투본 집중집회를 앞두고 2017년 대표자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공투본에 함께하는 노동당서울시당, 민주노총법률원, 민중연합당서울시당, 사회변혁노동자당서울시당, 서비스연맹, 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 세종호텔노조,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정의당서울시당,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주셔서...

지난 봄 공투범 출범 이후 연말까지 진행된 사업을 함께 평가하고 2017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2016년 투쟁영상 다시보기 > https://youtu.be/hapTdtp7oN4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이후 적폐청산과 새로운 사회를 바라는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일터의 적폐, 노동탄압을 일삼아 온 세종호텔에도 올해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연대로 진정한 봄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2017년에도 두 함께 힘찬 투쟁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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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공투본은 40년째 대학과 일터를 말아먹고 있는 세종대학교 주명건 이사이자 세종호텔 주명건 회장을 소개하고 싶어서 3월에 세종대학교 앞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강날인 3월 2일 그리고 15일, 22일에 진행했고요. 다음주 28일에 한 번 더 진행합니다. 조금씩 더 알려나가며 사학비리와 노동탄압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나눠드린 선전물과 함께 3월 22일 선전전 사진을 공유합니다.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구성원들과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해주시는 분들, 꼭 한 번 읽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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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호텔 공투본 송년 집중집회  

 "멋진 한해였다~ 함께가자 2017!" 


- 일시: 2016년 12월 29일(목) 저녁 6시30분

- 장소: 세종호텔 앞(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설립 50주년을 맞아 힘찬 투쟁을 진행한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송년 집중집회로 2016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집요하고 잔혹한 노동탄압에 맞서 오랫동안 투쟁 중인 세종호텔노동조합과 올해부터 함께한 공동투쟁본부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많은 동지들이 2016년 열심히 투쟁한 세종호텔 노조 송년집회에 함께해주셨고, 흙수저당 청년들의 몸짓과 김성만 동지와 이소선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올해의 투쟁영상(https://youtu.be/hapTdtp7oN4) 상영까지 풍성한 문화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

 세종호텔노동조합 집행부의 이취임식(?)도 겸했습니다. 

2년간 애쓰신 고진수 동지에 이어 새롭게 노조위원장을 결의한 박춘자 동지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전-전임 김상진 노조위원장과 언제나 멋진 조합원들까지 오랜만에 함께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감동적인 사실!

세종호텔노동조합 동지들이 송년집회에 함께한 모든 동지들께 연하장으로 연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세 명의 해고자를 포함해 불과 열다섯 명의 조합원들이 소수노조에 대한 탄압을 뚫고 무려 5년째 투쟁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이런 따뜻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세종호텔노동조합의 투쟁에 함께해주신 모든 동지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17년에도 두 함께 힘찬 투쟁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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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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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화려한 호텔의 뒤안길, 고단한 노동”
12월17일(토) 세종호텔 50주년 행사 … 12:00 호텔노동자들의 첫 도심행진
13:30 호텔노동자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기념식 → 15:30 청와대로 행진

 
 
1. 호텔노동자들이 요리복과 어탠던트 복장을 입고 사상 처음으로 서울 시내를 행진합니다. 관광한국, 화려한 호텔의 뒤안길에서 고단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호텔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립니다. 호텔노동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기념식도 진행됩니다.

2.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성한 ‘세종호텔 50년, 당신의 노고에 큰 박수를! 준비위원회’는 오는 12월17일(토) ‘화려한 호텔의 뒤안길, 고단한 노동’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합니다. 낮 12시에는 호텔노동자 등 150명이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명동에서 시청까지 주요 호텔을 거치는 호텔노동자들의 행진 ‘호텔투어’를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요리모자, 앞치마, 나비넥타이 등 작업복을 입고 행진합니다. 호텔의 역사와 함께 호텔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립니다.
 
3. 이어 12월17일(토) 낮 1시30분부터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호텔 50년, 호텔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를 가집니다. 호텔노동자들의 일상을 담은 작은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백기완 소장, 이덕우 변호사의 인사말, 12월14일 국회에서 진행된 토론회 결과 발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비정규직을 늘리고, 임금을 대폭 삭감하고, 노동강도를 강화시키는 회사에 맞서 ‘일하기 좋은 호텔’을 만들기 위해 싸우고 있는 세종호텔 노동자들에게 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따뜻한 선물을 증정합니다. 기념식이 끝나면 오후 3시30분부터 호텔노동자 복장으로 청와대로 행진합니다.
 
4. 세종호텔이 세워진 지 50년이 되는 날인 12월20일(화) 저녁에는 세종호텔 현직 요리사, 세종호텔을 거쳐간 요리사들이 나와 ‘세종호텔 셰프전’을 진행합니다. 세종호텔의 한식요리점 ‘은하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회계비리로 물러났던 세종대학교 주명건 전 이사장이 세종호텔 회장으로 복귀한 후 친 사측 복수노조가 만들어지고, 5년 새 정규직 직원수는 반 이상이 줄고, 비정규직이 대폭 늘었습니다. 세종호텔은 일방적으로 월급을 30%나 깎고, 부당한 강제전보에 따르지 않은 두 명을 해고시켰습니다. 은하수는 없어졌고, 세종호텔의 품격 있는 서비스는 점차 사라지고, 명성 있는 요리도 맛보기 어려워졌습니다. 한국의 재벌과 사용자들은 한식을 세계에 알린다며 미르재단에 수백억을 갖다 바치면서, 한국의 자랑인 은하수 식당을 하루아침에 없애 버렸습니다. 이날 세종호텔 앞에 오시면 최고 요리사들의 최고 음식을 맛보고,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5. 처음으로 펼쳐지는 호텔노동자들의 행진과 행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집행위원 김소연(010-6317-3460)
박점규(010-9664-9957)
세종호텔노조 김상진 조합원(010-7226-5934)
 
 
세종호텔 50주년, 화려한 호텔의 뒤안길 고단한 노동
“당신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1. 취지
 
- 세종호텔은 명동 특1급 호텔로 오는 12월20일 개관 50주년을 맞습니다. 1960년대 관광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세종호텔은 1966년 12월20일 세종대학교 관광·호텔경영학과 산학협동 지원 호텔로 설립됐습니다.
- 세종호텔 설립 이후 50년 동안 서울은 최고급 호텔이 즐비하게 들어섰습니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아 고급 호텔에 묵으며 호텔 노동자들의 서비스를 받고, 조리 노동자들의 음식을 맛보며 한국을 느끼고 돌아갑니다.
- 세종호텔은 최고의 서비스와 요리를 대접하는 좋은 호텔이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좋은 일터였습니다. 정규직 300명이 오순도순 일하고, 후배들이 비정규직으로 들어와도 1년이 되면 정규직이 되는 일터였습니다. 세종호텔의 한식요리점 ‘은하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그러나 회계비리로 물러났던 세종대학교 주명건 전 이사장이 세종호텔 회장으로 복귀한 후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친 사측 복수노조가 만들어지고, 5년 새 정규직 직원수는 반 이상이 줄고, 비정규직이 대폭 늘었습니다. 세종호텔은 일방적으로 월급을 30%나 깎고, 부당한 강제전보에 따르지 않은 두 명을 해고시켰습니다. 세종호텔의 품격 있는 서비스는 점차 사라지고, 명성 있는 요리도 맛보기 어려워졌습니다.
- 세종호텔만이 아닙니다. 서울의 많은 호텔에서 정규직 일자리가 비정규직으로 바뀌고,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호텔 사이에 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임금이 깎이고 고용이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호텔노동자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 시민사회단체들은 세종호텔 50주년을 맞이해 호텔 노동자의 노고를 축하하고 호텔노동자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2. 행사 기간 : 2016년 12월12일(월)~12월20일(화)
 
3. 세종호텔 50주년 기념 토론회
 
제목 : 화려한 호텔 뒤안길 고단한 노동을 보다
 
* 일시 : 12월14일(수) 14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5간담회실
* 공동주최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이정미의원실
 
▷ 사회
- 이남신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소장
▷ 발제
-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 세종호텔노조 김상진 전 위원장
▷ 토론
- 김상철 위원장(노동당 서울시당)
- 김요한 노무사(노동인권 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 이성종 정책실장(서비스연맹)
- 고용노동부(미정)
 
4. 세종호텔 50주년 기념식
 
가. 일시 : 12월17일(토) 12:00~15:00, 장소 : 세종호텔, 서울시청
 
나. 행사 : 호텔노동자 행진 → 축하연
 
(1) 1부 호텔노동자들의 행진 ‘호텔투어’

 
- 12:00~13:30 세종호텔
- 참가 : 150명
- 풍물패 길놀이로 세종호텔 → 을지로(주요 호텔) 퍼포먼스 → 서울시청 별관
- 호텔노동자들이 작업복(모자, 앞치마, 나비넥타이)을 입고 행진
- ‘호텔투어 가이드’ : 서비스연맹 이성종 실장
 
(2) 2부 기념식
 
- 13:30~15:00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 강당
- 참가 : 150명
- 세종호텔 50년 기념, 호텔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행사
<식순>
사회 : 서비스연맹 이경옥 사무처장
1. 영화 상영(20분)
2. 축하말씀 : 백기완 선생님, 이덕우 변호사, 서울시
3. 토론회 결과 공유(PPT)
4. 힐튼호텔노조 전 위원장
4. 축하공연: 연영석
5. 세종호텔노조 인사: 세종호텔 조합원은 마지막에 함께 인사 및 발언, 고진수 위원장 인사
 
 
5. ‘세종호텔 쉐프전’
 
- 세종호텔 50주년인 12월 20일 행사
- 12월20일(화) 18:30~20:30
- 세종호텔 앞에서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노고를 축하하는 연회
- 미리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간단한 즉석 음식 마련
- 한식 한인선 쉐프, 일식 고진수 쉐프 음식 마련
- 세종호텔을 거쳐 간 요리사들 초빙
 
# 문의 :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010-9664-9957 박점규)
# 후원 : 국민은행 533302-01-358495 오진호(비정규직없는세상).
 
 
세종호텔 50년, 당신의 노고에 큰 박수를!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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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한겨레 보셨나요? 


세종호텔 50주년, 

화려한 호텔의 뒤안길 고단한 노동- "당신의 노고에 큰 박수를!” 

행사주간 광고가 멋지게 나왔답니다.


지면 관계상 참여해주신 분들 이름은 넣지 못했지만.. 

지난 9월 세종호텔공투본 공동행동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이예요 : )

모두 참 고맙습니다!



오늘부터 창립 50주이 되는 12월 20일까지 아래와 같은 행사들이 열립니다. 관심과 연대를 당부드립니다~*


● 세종호텔 50주년 기념 토론회 “화려한 호텔 뒤안길 고단한 노동을 보다”

- 12월 14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 주관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 세종호텔 50주년 ‘호텔투어’

- 12월 17일(토) 12:00~13:30

- 세종호텔 > 롯데 L7 > 롯데호텔 > 프레지던트 호텔 > 프라자 호텔 > 대한문 

- 호텔노동자들이 작업복을 입고 화려함 뒤에 가려진 호텔노동의 실상과 실태를 알리는 힘찬 행진


● 세종호텔 50주년 기념식

- 12월 17일(토) 13:30~15:00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

- 고단한 노동으로 일궈온 세종호텔의 50주년과 호텔노동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사회각계의 연대사와 호텔노동의 실상을 알리는 영상 상영 및 축하 공연


● 세종호텔 50주년 ‘세종호텔 쉐프전’

- 12월 20일(화) 18:30~20:30

- 세종호텔 앞

- 50주년 당일을 맞아, 노동자가 일군 세종호텔의 50주년을 축하하고 쉐프들과 연대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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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20161212] 세종호텔의 노동자 착취를 고발합니다

[기고] 세종호텔 회장의 돈 버는 '꿀팁' 키워드는 노동자

- 희정 집필노동자

원문보기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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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50주년, 화려한 호텔의 뒤안길 고단한 노동

“당신의 노고에 큰 박수를!”



● 행사 기간: 2016년 12월 12일(월) ~ 12월 20일(화)


● 세종호텔 50주년 기념 토론회 “화려한 호텔 뒤안길 고단한 노동을 보다”

- 12월 14일(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 주관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 세종호텔 50주년 ‘호텔투어’

- 12월 17일(토) 12:00~13:30

- 세종호텔 > 롯데 L7 > 롯데호텔 > 프레지던트 호텔 > 프라자 호텔 > 대한문 

- 호텔노동자들이 작업복을 입고 화려함 뒤에 가려진 호텔노동의 실상과 실태를 알리는 힘찬 행진


● 세종호텔 50주년 기념식

- 12월 17일(토) 13:30~15:00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

- 고단한 노동으로 일궈온 세종호텔의 50주년과 호텔노동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사회각계의 연대사와 호텔노동의 실상을 알리는 영상 상영 및 축하 공연


● 세종호텔 50주년 ‘세종호텔 쉐프전’

- 12월 20일(화) 18:30~20:30

- 세종호텔 앞

- 50주년 당일을 맞아, 노동자가 일군 세종호텔의 50주년을 축하하고 쉐프들과 연대자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자리



세종호텔은 명동 특1급 호텔로 오는 12월 20일 개관 50주년을 맞습니다. 1960년대 관광산업의 선두주자였던 세종호텔은 1966년 12월 20일 세종대학교 관광·호텔경영학과 산학협동 지원 호텔로 설립됐습니다. 

세종호텔 설립 이후 50년 동안 서울은 최고급 호텔이 즐비하게 들어섰습니다. 일본, 중국을 비롯해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아 고급 호텔에 묵으며 호텔 노동자들의 서비스를 받고, 조리 노동자들의 음식을 맛보며 한국을 느끼고 돌아갑니다. 

세종호텔은 최고의 서비스와 요리를 대접하는 좋은 호텔이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좋은 일터였습니다. 정규직 300명이 오순도순 일하고, 후배들이 비정규직으로 들어와도 1년이 되면 정규직이 되는 일터였습니다. 세종호텔의 한식요리점 ‘은하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회계비리로 물러났던 세종대학교 주명건 전 이사장이 세종호텔 회장으로 복귀한 후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친 사측 복수노조가 만들어지고, 5년 새 정규직 직원수는 반 이상이 줄고, 비정규직이 대폭 늘었습니다. 세종호텔은 일방적으로 월급을 30%나 깎고, 부당한 강제전보에 따르지 않은 두 명을 해고시켰습니다. 세종호텔의 품격 있는 서비스는 점차 사라지고, 명성 있는 요리도 맛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세종호텔만이 아닙니다. 서울의 많은 호텔에서 정규직 일자리가 비정규직으로 바뀌고,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호텔 사이에 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임금이 깎이고 고용이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호텔노동자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세종호텔 50주년을 맞이해 호텔 노동자의 노고를 축하하고 호텔노동자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010-2542-0990 고진수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422-757559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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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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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 회장이자 세종연구원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명건은 매월 정관계 인사를 초청해 세종포럼을 열고 있습니다. 세종연구원은 무려 '국가발전의 전략을 탐구하는 중심'에 있고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정진'하고 있으니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란다는 홈페이지의 소개와 달리, 눈에 띄는 활동이라고는 사학비리 대명사이자 노동탄압 끝판왕인 주명건의 허명과 인맥 쌓기용 행사인 세종포럼뿐이랍니다. 10월 27일 진행된 세종포럼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4대 위기와 그 해법은?" 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자로 왔습니다. 


세종호텔 사측이 집회신고를 내놓은 날인 관계로 주차장 입구에서는 고진수 노조위원장만 일인시위를 하고 함께하는 동지들은 주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인시위도 영업방해라며 시비를 걸고 사진 촬영도 막으려는 관리자의 충정이 눈물 겨운 아침이었는데요.



지난해초 경력 17년, 10년의 주방장이자 노조간부인 한인선 부위원장과 고진수 위원장을 조리지원 파트로 강제전보한 세종호텔 사측은, 아침 7시반부터 세종포럼이 열리는 날의 근무표를 아침 7시 출근으로 짰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선전전을 훼방 놓을 심산이었던 것이겠지요.

하지만 한인선 부위원장은 더 일찍 출근해 세종호텔 맞은편에 스피커 설치하고 현수막 달아놓고 7시부터 근무에 들어가고, 고진수 위원장은 사측에 항의해 평소 목요일 출근시간인 8시까지 세종포럼 인사들이 드나드는 주차장에서 일인시위 하고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만나면 관등성명이라도 정답게 나누려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새벽같이 행사장에 도착한 덕에 마주치지 못했지만, 열심히 탄압하는 세종호텔 사측보다 더 열심히 투쟁하는 세종호텔노조 동지들 그리고 상경투쟁 중인 동양시멘트노동조합, 아사히비정규직지회 동지들이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덕분에 나름 기세 있는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11월 세종포럼 초청강연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라고 하는데요. 하나같이 '제 시각에 정문으로 당당하게' 드나들지 못하는, 초청강연자들의 전례를 깨고... 대체 세종포럼에는 왜 오는 건지, 주명건이랑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은지,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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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공투본

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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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블로그를 뜨겁게 달구었던(?!) 세종호텔 공동행동 <연서명+기금모금+인증샷> 캠페인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총 671명, 30여 단체에서 참여해주셨고 계획했던 대로 경향신문과 한겨레에 하단광고를 낼 수 있는 연대기금도 모금이 되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 경향신문에 먼저 광고가 게재되었는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으로만 알려드리고 블로그에는 깜빡 했네요. 늦게나마ㅠㅜ 보고드립니다.


그리고 10월에 한 번 더 내보낼 예정인 한겨레 신문광고는 이후의 투쟁일정과 연동해서 일정에 조금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깨알같지만.. 이름을 찾아보아요 : )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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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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