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 세종호텔노동조합은 서비스연맹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과 함께 무기한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한 9년 투쟁을 이어온 세종호텔노동조합의 싸움을 응원하는 민주노총의 문화연대, '세종호텔 노동자와 함께하는 임정득밴드 미니콘서트'에 함께해주세요.  

 

투쟁하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민주노총의 두번째 문화연대

해고자 복직! 성과연봉제 폐지! 강제전보 철회! 비정규직 정규직화!

세종호텔 노동자와 함께하는 임정득밴드 미니콘서트

 

일시: 2019년 5월 30일(목) 18시

장소: 세종호텔 앞(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연대: 음향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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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공투본

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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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투쟁 선전물 1면
총력투쟁 선전물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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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공투본

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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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번째 세종호텔노동조합 노보가 나왔습니다.

열 명 남짓인 세종호텔노동조합원들이 세종호텔의 계약직, 비정규직 및 연합노조 동료들에게 전하는 소식입니다.



퍼블릭관리파트 폐지

세종노조의 끈질긴 투쟁의 성과!


세종호텔은 지난해 3월 조리지원파트를 폐지한데 이어 지난달 퍼블릭관리파트를 폐지했다. 세종호텔노동조합(이하 세종노조) 퍼블릭 조합원 3명 모두 객실정비파트로 발령했다. 


퍼블릭은 20여 년 전부터 간접고용 파견노동자들이 담당해 왔다. 사측은 2014년 12월 이 부문 일부를 떼어 신설 파트를 만들고, 세종노조 조합원 3명을 부당 전보해 탄압하고 정규직 퇴출과 외주화 확대의 지렛대로 활용해 왔다. 사측은 조합원들이 스스로 퇴직하길 내심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사측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 조합원들은 더욱 굳건하게 버티며 싸웠고, 결국 세종노조 요구는 관찰됐다. 이는 세종노조의 투쟁으로 이룬 성과이며 부분적 승리다. 


최근 정치적 상황이 사측에게 압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양승태 사법농단 수사 과정에서 주명건 회장의 사돈인 전 법원행정처 차장 임종헌이 구속됐다. 지난해 세종노조는 임종헌의 검찰 출석 때 피켓 시위를 벌여 방송과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또, 세종대학교 재단(대양학원) 이사장 유명환은 대형 로펌 김앤장 고문으로 일하면서 일제 강제징용 배상 재판을 연기시키기 위한 로비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사측의 정치적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다른 한편, 민주노총이 꼽은 대표적인 장기 투쟁사업장들 중에 쌍용차와 KTX승무원, 최근에는 파인텍 등이 타결되면서 남은 몇 안 되는 장기 투쟁사업장으로 세종호텔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도 부담일 것이다.



끈질긴 투쟁


원직 복귀한 조합원들은 “객실정비파트에서 감내해야 할 노동강도에 걱정이 앞서지만, 마치 친정에 온 것처럼 좋다”고 말한다. 부당 전보를 받고 싸워 온 4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처음 강제 전보돼 로비에서 근무할 때는 억울하기도 했지만, 퍼블릭에서 일해 왔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어려움도 이해하게 됐다.


“객실정비파트에서 일하는 룸어텐던트가 얼마나 열악한 조건에서 강도 높은 노동을 하고 있는지 새삼 느끼기도 했다”며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전보 이후에도 사측의 탄압은 계속됐다. 사측은 ‘로비에서 고객들과 구분이 안된다’, ‘머리카락이 떨어진다’며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객실정비파트와 함께 생뚱맞은 주방 위생 모자를 쓰고 일하도록 지시했고, 이를 거부하는 투쟁을 50일 넘게 벌이기도 했다.


세종호텔에서 일하는 현장 노동자들은 어느 파트 할 것 없이 인력 부족과 높은 노동 강도에도 연장근무수당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점점 늘어가고 정규직 전환은 언감생심, 재계약조차 되지 않는 실정이다. 


성과연봉제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현장 노동자들의 임금을 제 멋대로 삭감해 저임금 하향평준화했지만, 사측은 늘 적자 타령만 늘어놓고 경영 위기의 고통을 감내하라고 강요하고 있다. 이런 부당한 사측의 행태를 언제까지 두고 볼 것인가.


세종노조는 사측의 부당한 민주노조 탄압에 맞선 투쟁뿐 아니라 세종호텔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에도 언제나 발 벗고 나설 것이다. 


또 세종노조와 함께 하고자 하는 누구에게도 문은 항상 열려 있고 늘 함께 하기를 고대한다. 세종호텔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 어깨 걸고 간다면 반드시 성취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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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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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번째 세종호텔노동조합 노보가 나왔습니다.


4월 19일에 발행됐는데, 공유가 늦었습니다.

4월 말에 사측과의 '집중교섭'이 있었지만, 사측은 오히려 이전보다 후퇴한 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노보에 실린 내용들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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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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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노동조합과 사측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중재로 4월 26일 '현안 해결을 위한 노사 교섭'을 재개합니다. 다음날까지 진행되는 집중교섭을 엄호하는 집중연대가 4월 26일(목) 명동 세종호텔 앞에서 열립니다.


세종호텔 사측은 복수노조 설립 이후 소수노조가 된 민주노조에 대한 전방위적인 탄압을 7년 동안 계속해 왔습니다. 해고와 부당전보, 징계와 차별, 임금 삭감과 각종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일터에서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쉼없이 투쟁해 온 세종호텔노동조합 동지들과 함께해요!



"~할 때가 왔다!" 세종호텔, 집중교섭 맞이 집중연대 


- 4월 26(목) 18시부터

- 세종호텔 앞(명동역 10번출구)


. 18:00-19:00 집중집회

. 19:00-20:00 난장 하나: 말하는 대로 필리버스터

. 20:00-21:00 집중문화제

. 21:00-22:00 난장 둘: 끝날 때까지 끝내지 않는다


* 집중연대 시작부터 끝까지 다른 세상을 꿈꾸는 밥차 '밥통'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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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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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4/12) 세종호텔을 비롯한 장기투쟁사업장의 사례를 다루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타이틀과 접근이 조금은 낯설지만, 오랫동안 계속되는 장기투쟁의 원인과 바른 해결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산업 구조조정기, 장기 노사분규 예방을 위한 대안 모색

  • 일자2018-04-12 (14:30 ~ 18:00)
  • 장소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
  • 주최한국노동연구원,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 문의044-287-6022 홍보전략팀

14:30~14:40  개회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원장 

이병훈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학회장
 

14:40~16:00 제1부 발제
사회 
이병훈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회장


발제 1 통계로 본 10년 동안의 노사갈등의 특징

김정우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


발제 2 장기투쟁 사업장의 사례 1 - KTX 승무원 및 세종호텔
황수옥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발제 3 장기투쟁 사업장의 사례 2 - 콜트콜텍

송민수 한국노동연구원 전문위원


발제 4 장기 노사갈등의 원인과 대안

정흥준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16:00~16:20  휴식

 

16:20~17:40 제2부 종합토론

사회 이병훈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회장
토론  
이상목 금속노조 하이디스지회 지회장

장정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사대책2팀장​
임동희 고용노동부 노사관계지원과장

김태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과장

이승욱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17:40~18:00 폐회 



한국노동연구원 홈페이지 토론회 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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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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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돈을 

탐내지 말라

 

 세종호텔 노동자와 함께하는 61번째 고함예배 

오늘(11/27) 저녁 6시 30분부터 명동역 10번출구, 세종호텔 앞에서 진행됩니다.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기독교인들의 마음모으기가 노동자들의 돈을 탐내는 세종호텔 사측과 주명건 회장에게 반성의 울림으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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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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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네 번째 세종호텔노보가 나왔습니다.


지난 9월 21일 세종호텔노동조합(이하 세종노조)과 사측은 임원 회의실에서 ‘노사 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갖고 협상을 시작했다. 2012년 파업 이후 무려 5년 만에, 서울고용노동청이 대화 중재에 나서고 3개월 만에 성사된 자리다.


세종호텔 사측과의 교섭이 시작되었습니다, 2012년 파업 이후 무려 5년... 포기하지 않고 투쟁했기에 열린 국면입니다.

승리를 향한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 읽어주세요~



이미지: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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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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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세 번째 세종호텔노보가 나왔습니다.


부당노동행위, 부당전보, 부당해고 등 '부당3단콤보'를 마음껏 휘두르며 노조탄압 대명사로 불려온 세종호텔 사측이 얼마 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특별근로감독을 받았습니다.

갖은 치졸한 방법으로 10명 남짓의 민주노조(세종호텔노동조합) 조합원들을 탄압해온 세종호텔의 패악은 이미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사측과 자본에 기운 법제도의 문제로 제대로 된 심판도 처벌도 받은 적이 없었지요.

세종호텔 사측은 이제 꼼수를 중단하고, 제대로 처벌 받고, 노조와의 교섭에도 응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 세종호텔노조 조합원들은 물론, 투쟁에 함께해 온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힘을 모을 것입니다.


끈질기게 이어온 6년 투쟁의 결실을 기대하는 가을...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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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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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두 번째 세종호텔노보가 나왔습니다.

대기를 뿌옇게 채운 미세먼지를 쓸어갈 봄비처럼, 세종호텔에도 반가운 봄소식이 당도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은 이른 기대인가 봅니다.

연대의 마음으로,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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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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