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공투본 송년 집중집회  

 "멋진 한해였다~ 함께가자 2017!" 


- 일시: 2016년 12월 29일(목) 저녁 6시30분

- 장소: 세종호텔 앞(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설립 50주년을 맞아 힘찬 투쟁을 진행한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송년 집중집회로 2016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집요하고 잔혹한 노동탄압에 맞서 오랫동안 투쟁 중인 세종호텔노동조합과 올해부터 함께한 공동투쟁본부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많은 동지들이 2016년 열심히 투쟁한 세종호텔 노조 송년집회에 함께해주셨고, 흙수저당 청년들의 몸짓과 김성만 동지와 이소선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올해의 투쟁영상(https://youtu.be/hapTdtp7oN4) 상영까지 풍성한 문화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

 세종호텔노동조합 집행부의 이취임식(?)도 겸했습니다. 

2년간 애쓰신 고진수 동지에 이어 새롭게 노조위원장을 결의한 박춘자 동지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전-전임 김상진 노조위원장과 언제나 멋진 조합원들까지 오랜만에 함께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감동적인 사실!

세종호텔노동조합 동지들이 송년집회에 함께한 모든 동지들께 연하장으로 연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세 명의 해고자를 포함해 불과 열다섯 명의 조합원들이 소수노조에 대한 탄압을 뚫고 무려 5년째 투쟁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이런 따뜻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세종호텔노동조합의 투쟁에 함께해주신 모든 동지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17년에도 두 함께 힘찬 투쟁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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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공투본

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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