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 투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종호텔노동조합 동지들은 일하는 시간을 쪼개가며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수는 많지 않지만 매일 호텔 안팎에서, 또 10월 중순부터는 일주일에 한 번 세종대학교 앞에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종대학교 앞에서 세번째 선전전을 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중간고사가 끝나서인지 이전보다 선전물을 더 잘 받아주셨고, 무려 추파춥스를 나누어주며 "가까운 교회 아무데나 가시라."며 옆에서 선교선전전을 하시는 분들 덕분에(?) 조금 더 활기차게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세종호텦 앞에서는 세종호텔공투본에 함께하고 있는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일명 노노모 동지들이 오셔서 든든하게 선전전을 펼쳐주셨습니다.




11월의 시작과 함께 갑자기 추워진 날씨, 이상추위라고는 해도 이제 갈수록 추워질 테니.. 움츠러들기 보다는 더 많이 함께하며 힘을 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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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공투본

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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