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이제는 세종호텔입니다!
= 타결된 장기 투쟁사업장과 시민사회단체 세종호텔 노동탄압 해결 촉구 기자회견 =

 


이명박 박근혜가 대통령으로 집권한 9년,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쫓아내는 악랄한 사장들이 활개 쳤다. 정당하고 공정해야 할 권력은 자본의 뒷배가 됐고, 정의를 수호해야 할 법원은 기업을 수호했다. KTX승무원, 쌍용자동차, 파인텍, 콜텍 해고노동자들은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10년의 세월을 싸웠고, 마침내 일터로 돌아갈 수 있었다. 우리 사회는 ‘순리’를 되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다.

지금 세종호텔은 거대한 순리를 거스르고 있다. 9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설득해온 노동조합의 투쟁에 사측은 외면과 탄압으로 일관했다. 사리사욕으로 점철된 추악한 비리의 민낯이 드러났음에도 세종호텔의 실질적인 주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전히 세종호텔과 세종대학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취급하고 있다.

참회와 반성의 기미가 없는 사측을 심판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해 사필귀정을 이루고자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호텔 앞에 농성장을 꾸린 지 오늘로 어느덧 23일차에 접어들었다.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했다는 이유로, 민주노조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일하기 좋은 호텔을 만들기 위해 투쟁했다는 이유로, 회사의 표적이 되어 길거리로 쫓겨난 지 1151일이 되었다. 

우리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세종호텔 노동조합의 농성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각계각층의 강력한 연대를 더욱 역동적으로 확산시킬 것을 선언한다.

10년이 넘는 탄압과 갈등 끝에 승리를 일군 투쟁의 주인공 노동조합과 지역 사회, 시민 단체, 노동·진보운동 단체, 정당, 종교계, 법조계, 언론계 등 전 방위에서 목소리를 모아 세종호텔 사측의 올바른 판단과 신속한 실행을 촉구한다.

우리는 사측이 내일 진행하는 노사 면담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당부한다. 특히 지난 면담에서 다시금 확인한 세종호텔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빠뜨림 없이 수용하여 노동자를 탄압하는 악덕 사업체라는 오명을 깨끗이 씻어낼 것을 요구한다.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는 노동자가 일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류 호텔로 거듭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세종호텔 사측의 태도를 예의주시하며 세종호텔 노종조합의 끝장 투쟁에 마지막까지 함께할 것이다.

끝으로 노동조합의 필수 요구사항을 사측이 똑똑히 알아들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전달한다.

하나, 부당 전보 거부를 이유로 해고한 노동자를 원직 복직하라.
하나, 부당 전보한 노동자를 적정 업무로 전보하라.
하나, 명백한 민주노조 탄압인 성과연봉제에 의한 임금 손실을 보전하라.


2019년 6월 13일

타결된 장기 투쟁사업장과 제 시민사회단체 세종호텔 노동탄압 해결 촉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출처: 경향신문
출처: 한겨레(강창광 기자)

 

 

<보도 자료>

이제는 세종호텔입니다!”

= 호텔리어가 길거리에서 보낸 시간 1150=

KTX승무원, 쌍용차, 파인텍, 콜텍, 시민사회단체 연대 기자회견

발신: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

수신: 제 사회부

일시: 201961312

장소: 명동 세종호텔앞

문의: 김상진 세종호텔 해고자 (010-7226-5934)

 

 

 

1. 언론의 자유와 독립, 민주주의와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2. 오늘은 김상진 세종호텔노조 전 위원장이 세종호텔에서 해고된 지 1150일이 되는 날입니다. 20151월 세종호텔은 일하기 좋은 호텔을 만들겠다고 싸웠다는 이유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투쟁했다는 이유로, 노조위원장직을 마친 김상진 전 위원장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부당한 인사발령을 거부하자, 책상을 빼앗고, 책상에 짐을 잔뜩 쌓아놓고 사용하지 못하게 하더니, 사무실 자물쇠를 바꿔버려 더 이상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사원증이 먹통이 되게 했습니다. 직원 식당에서 밥을 먹지 못하게 하더니 마침내 해고를 했습니다.

 

3. 세종호텔은 2011년 초 임신 중인 세종호텔노조 간부의 강제전보를 시작으로 7월 복수노조가 허용되자마자 친 사측 노동조합 설립을 개입, 지원해 민주노조의 교섭권을 박탈했습니다. 회사는 민주노조와 맺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단체협약을 폐지하고, 매년 10-30%까지 임금을 회사 멋대로 삭감할 수 있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고, 조합원들을 찍어서 괴롭히고, 부당하게 전보발령을 내며 탄압했습니다.

 

4. 계약해지, 강제전보, 임금삭감, 징계, 해고 등 세종호텔의 갑질과 탄압의 주범은 주명건 회장입니다. 양승태 대법원 시절 사법농단을 주도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은 주명건 회장의 사돈입니다. 주명건 회장은 사돈의 뒷배의 힘이 작용했는지 무소불위의 탄압을 일삼았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조 조합원들은 끝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522일부 해고자 복직과 부당전보 원상회복을 촉구하며 세종호텔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5. KTX승무원, 쌍용자동차, 파인텍, 콜텍 등 10년을 넘게 싸운 노동자들이 시민사회의 연대로 해고자 복직 등 노사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이제 세종호텔 차례입니다. 주명건 회장은 대법원 판결이 있기 때문에 김상진 전 노조위원장을 복직시킬 수 없다고 합니다. KTX승무원, 쌍용자동차 해고자들도 모두 대법원 판결이 있지만 복직에 합의했습니다. 사법농단으로 만신창이가 된 대법원 판결이 뭣이 중하단 말입니까? 주명건 회장의 사돈이 주물렀던 양승태 대법원의 판결을 어느 국민이 신뢰하고 있습니까?

 

6. KTX승무원, 쌍용자동차, 파인텍, 콜텍 등 최근 노사합의를 이룬 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농성 23일차를 맞이하고 있는 세종호텔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 엄호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기자회견을 합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기자회견 순서>

1. 여는 말씀 백기완 선생님

2. 서비스연맹 비정규특별위원회 이경옥 위원장

3. 장기투쟁 타결 사업장 발언

4. 각계각층 연대 발언

5. 세종호텔노동조합 박춘자 위원장

6. 공투본 투쟁계획 발표

 

 

참가단위

KTX 승무지부 김승하, 쌍용차지부, 콜텍지회, 파인텍지회,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소장, 진보연대 박석운대표, 비정규노동자의집 조현철이사장(신부), 서비스연맹, 민주노총 서울본부, 민변 노동위 조세화변호사, 길벗한의사회 오춘상,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채민석, 전태일재단 박계현사무총장, 더불어 삶, 데모당,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불안정노동철폐연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노동해방투쟁연대, 고난함께, 향린교회, 노동당 서울시당, 민중당 서울시당, 녹색당 서울시당, 노동자연대, 추모연대,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사진가모임, 노동건강연대, 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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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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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1151일째’ 세종호텔이 남았다…복직 노동자들 “임종헌 사법농단 판결 인정 못해”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댓글2

입력 : 2019.06.13 14:56 수정 : 2019.06.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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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KTX 승무원·쌍용자동차·파인텍·콜텍 노조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진 전 세종호텔 노조위원장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노사합의로 해고노동자가 복직한 장기투쟁 사업장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해고 1151일째인 김상진 전 세종호텔 노조위원장의 복직을 촉구했다. 이들은 “사법농단을 주도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은 주명건 세종호텔 회장의 사돈”이라며 “해고가 정당하다는 ‘양승태 대법원’의 판결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세종호텔·KTX 승무원·쌍용자동차·파인텍·콜텍 노조 등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세종호텔노조의 농성 투쟁을 지지한다”며 “전방위에서 목소리를 모아 사측의 올바른 판단과 신속한 실행을 촉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김 전 위원장의 복직, 부당전보된 노동자의 전보 철회,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했다.

호텔 측은 2014년 12월 김상진 전 노조위원장을 홍보팀에서 연회장 웨이터로 발령냈다. 김 전 위원장은 강제전보와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발해 파업을 이끄는 등 적극적인 노조 활동을 한 인물이다. 김 전 위원장이 반발하자 호텔 측은 직무명령 불이행과 무단결근을 이유로 2016년 4월 해고했다. 지난해 9월 대법원은 부당해고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로 1151일째 복직 요구 투쟁을 벌이고 있다. 세종호텔노조도 지난달 22일부터 세종호텔 앞에 천막을 치고 무기한 농성 중이다. 

 

세종호텔·KTX 승무원·쌍용자동차·파인텍·콜텍 노조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진 전 세종호텔 노조위원장의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우철훈 선임기자

 

사측은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김 전 위원장의 복직을 거부하고 있다. 노조 측은 “사법농단으로 만신창이가 된 대법원 판결이 뭣이 중하단 말이냐”며 “주 회장의 사돈이 주물렀던 대법원의 판결을 믿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세종재단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문재인 정부가 나서야 한다”며 “세종재단이 노동자와 함께 살 길을 찾지 않으면 이 늙은이도 틀림없이 죽는 날까지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최근 복직에 성공한 해고노동자들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세종호텔노조를 지지했다. 김경봉 콜텍지회 조합원은 “주 회장이 임종헌과 사돈을 맺고 얼마나 많은 착취를 했겠냐”며 “서서히 하나씩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김 조합원은 2007년 정리해고 후 4464일간의 농성 투쟁 끝에 지난 4월 복직했다. 

김승하 KTX열차승무지부장은 “이 자리에 KTX 노동자의 승리의 기운을 전달해주고자 왔다”며 “더 이상 노조탄압으로는 한국에서 어떤 사업도 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도 지난해 7월 4562일만에 코레일에 복직했다. 

 

박춘자 세종호텔 노조위원장은 “많은 장기투쟁 사업장이 해결됐지만 세종 자본은 버티고 있다”며 “많이 도와달라. 연대가 더 필요하다. 반드시 노조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세종호텔노조는 다음날인 14일 오후 세종호텔 측과 면담할 예정이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6131456001&code=940100#csidx14ab6cdd5629f948ee8c4f77c4cc8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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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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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호텔 공투본 2017 대표자회의  


- 일시: 2017년 3월 30일(목) 저녁 5시

- 장소: 천주교 인권위원회


지난 3월 30일, 3월 공투본 집중집회를 앞두고 2017년 대표자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공투본에 함께하는 노동당서울시당, 민주노총법률원, 민중연합당서울시당, 사회변혁노동자당서울시당, 서비스연맹, 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 세종호텔노조,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정의당서울시당,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등이 참여해주셔서...

지난 봄 공투범 출범 이후 연말까지 진행된 사업을 함께 평가하고 2017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 2016년 투쟁영상 다시보기 > https://youtu.be/hapTdtp7oN4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이후 적폐청산과 새로운 사회를 바라는 목소리가 뜨겁습니다. 일터의 적폐, 노동탄압을 일삼아 온 세종호텔에도 올해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연대로 진정한 봄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2017년에도 두 함께 힘찬 투쟁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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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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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문  

(2017. 02. 28)


김상진 전 위원장 해고 철회! 한인선 부위원장 징계 시도 중단!

세종호텔은 민주노조 탄압 중단하라!


한광호 열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유성기업의 악랄한 노조 파괴의 만행은 결국 법정에서 그 죗값을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세종호텔에서는 유성기업 못지않게 노동자들의 처지를 약화시키고 탄압을 일삼고 있다. 세종대 재단에서 113억 회계 부정과 비리로 물러났던 주명건 회장이 세종호텔로 복귀하면서 세종호텔의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빼앗고 억압하고 탄압하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친사측 노조를 설립하고,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일방적으로 임금을 삭감하고 노동자들을 강제 퇴출해  그 자리를 비정규직으로 채워 5년 사이 정규직은 300명에서 130명도 되지 않는다.


이런 사측에 맞서 정당한 노동자의 권리를 요구하고 싸워 온 세종호텔노조의 투쟁과 저항을 약화시키기 위해 치졸하고 악랄한 징계로 일관하고 있다. 인사권을 앞세워 조합원을 강제 전보시키고, 민주노조 탈퇴를 협박하며 성과연봉제로 매해 20~30% 임금을 삭감하는 등 탄압을 자행했다. 지난해 사측은 성과연봉제를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이에 대한 저항을 약화시키기 위해 김상진 전위원장을 부당하게 해고했다. 

이렇듯 세종호텔에서 자행되고 있는 부당해고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올바른 판정을 내려야 할 노동위원회는 오히려 이를 외면하고 사측의 악랄한 민주노조 탄압을 옹호하는 판정을 내려왔다. 

이에 세종호텔노조는 지난 중앙노동위원회의 반노동적 판정을 규탄하며 오늘 행정법원에 재심 취소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또한, 사측은 오늘 오후 3시 상벌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해 싸워 온 한인선 부위원장을 징계하려고 한다. 

한인선 부위원장은 20년이 넘게 호텔에서 음식을 만들어 온 전문 조리사다. 그럼에도 사측은 민주노조라는 이유로 조리 보조 업무로 강제 전환 배치하였고, 임금을 지난 3년 동안 30퍼센트나 삭감했다. 게다가 이제는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하기 위해 ‘상사에게 칼을 휘둘러 협박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징계하려 한다. 

이는 세종호텔노조 간부를 또다시 공격해 임금삭감과 노동 강도 강화 등 성과연봉제 확대에 대한 현장 노동자들의 불만을 억누르고 저항을 약화시키려는 술책이다. 

따라서 한인선 부위원장에 대한 징계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세종호텔노조의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 탄압은 결코 투쟁을 멈추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세종호텔 사측은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세종호텔노조는 수년간 부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현장 노동자들을 대변하며 싸워 왔고 앞으로도 민주노조 깃발을 지키며 싸워 나갈 것이다. 이런 세종호텔의 투쟁에 함께 하고 있는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는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노동이 존중 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다.


세종호텔노조는 수년간 부당한 탄압에 굴하지 않고 현장 노동자들을 대변하며 싸워 왔고 앞으로도 민주노조 깃발을 지키며 싸워 나갈 것이다. 이런 세종호텔의 투쟁 에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는 세종호텔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노동이 존중 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함께 싸워 나갈 것이다.


세종호텔은 김상진 전 위원장의 해고를 철회하라!

세종호텔은 한인선 부위원장 징계 시도를 중단하라! 

세종호텔은 민주노조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


노동당 서울시당,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노동자연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데모당,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민주노총법률원,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중연합당 서울시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서울시당, 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 세종호텔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좌파노동자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 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보도자료_20170228_김상진_전_위원장_해고_철회!_한인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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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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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열린 세종호텔노동조합 김상진 전 위원장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 심문회의 결정은 모두 기각입니다.


 세종호텔공투본의 규탄 성명입니다. 




[성명] 세종호텔 노동조합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사건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을 규탄한다!


 


2017년 1월 11일 중앙노동위원회는(이하 중노위) 세종호텔노동조합(이하 세종노조)과 세종노조의 김상진 전 위원장이 지난 서울지노위 결과의 재심을 요청하며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초심을 유지한다는 판정을 내렸다. 즉,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전부 기각이라는 것이다. 이번 결정 또한 힘을 가진 기업에게 일방적인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노동자를 구제하기 위한 노동전문기관의로서의 역할을 방기한 매우 실망스러운 판정이다.  


추가적인 심문조차 거의 없다시피 했으며 지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판정 내용을 반복할 뿐이었다. 23년간 김상진 전 위원장이 일해 왔던 업무와 아무 관계없는 웨이터로 발령을 낸 것이 부당노동행위가 아니고, 이에 맞서 싸웠다는 이유로 해고한 사실도 부당 해고가 아니라는 것이다. 탄압의 정황이 뚜렷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의구심을 가지지 않은 이번 중노위 판정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공정한 세상을 요구하는 촛불혁명의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지난해 12월 20일은 세종호텔이 생긴지 50년이 되던 날이었다. 세종호텔 50년 역사 속에서 여태껏 세종호텔을 만들어왔던 노동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은 그 어디에도 없었고, 그간 민주노조를 지키고 상식적인 활동을 요구해왔던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만이 있을 뿐이었다. 스스로의 노고를 응원하고자 만들었던 세종호텔 50주년 행사에서 나온 노동자들의 증언과 지난 투쟁의 기록들은 그 자체가 세종호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부당해고에 대한 증거였다. 

김상진 전 위원장뿐만 아니라 수많은 세종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부당전보와 무자비한 임금 삭감. 지난 10월 실질적인 임금 삭감을 부르는 성과연봉제 전 직원 확대. 비정규직과 외주화 확대. 세종호텔 사측의 탄압과 불법행태는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는 위 같은 사실을 외면한 중노위의 판정을 분명히 규탄하고, 김상진 전 위원장 부당해고에 대한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밝힌다. 공동투쟁을 끈질기게 지속해나가고, 부당한 권력과 자본을 뒤엎어버리고자 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업고 통 크게 싸워나갈 것이다. 그 투쟁에는 중노위가 노동전문기관으로서 올바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하는 활동도 물론 포함될 것이다.  


노동자 탄압이 판치는 세종호텔이 아닌 진정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종호텔을 만들 때까지 공동투쟁본부의 활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세상을 원하는 노동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를 당부 드린다.

  


2017. 01. 13.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

노동당 서울시당,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노동자연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데모당,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민주노총법률원,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중연합당 서울시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서울시당, 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 세종호텔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정의당 서울시당, 좌파노동자회,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 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




세종호텔노동조합 김상진 전 위원장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 심문회의가 1월 11일 오후에 세종시에서 열렸습니다. 

(판정문은 아직이지만) 지난해 9월 19일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을 유지한다는, 즉 모두 기각되었다는 결과를 전해들었습니다. 

더욱 힘 내서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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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공투본

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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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호텔 공투본 송년 집중집회  

 "멋진 한해였다~ 함께가자 2017!" 


- 일시: 2016년 12월 29일(목) 저녁 6시30분

- 장소: 세종호텔 앞(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설립 50주년을 맞아 힘찬 투쟁을 진행한 세종호텔 노동자들이 송년 집중집회로 2016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집요하고 잔혹한 노동탄압에 맞서 오랫동안 투쟁 중인 세종호텔노동조합과 올해부터 함께한 공동투쟁본부의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많은 동지들이 2016년 열심히 투쟁한 세종호텔 노조 송년집회에 함께해주셨고, 흙수저당 청년들의 몸짓과 김성만 동지와 이소선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올해의 투쟁영상(https://youtu.be/hapTdtp7oN4) 상영까지 풍성한 문화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

 세종호텔노동조합 집행부의 이취임식(?)도 겸했습니다. 

2년간 애쓰신 고진수 동지에 이어 새롭게 노조위원장을 결의한 박춘자 동지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전-전임 김상진 노조위원장과 언제나 멋진 조합원들까지 오랜만에 함께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감동적인 사실!

세종호텔노동조합 동지들이 송년집회에 함께한 모든 동지들께 연하장으로 연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세 명의 해고자를 포함해 불과 열다섯 명의 조합원들이 소수노조에 대한 탄압을 뚫고 무려 5년째 투쟁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이런 따뜻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 한 해 세종호텔노동조합의 투쟁에 함께해주신 모든 동지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17년에도 두 함께 힘찬 투쟁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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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텔공투본

노동자의 보람과 삶과 존엄을 짓밟는 #주명건 회장의 세종호텔에서 벌어지는 #노동탄압- 함께 맞서 이겨내기 위해 2016년 6월 9일부터 ‘해고·강제전보 철회! 노동탄압·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기 공동투쟁본부’가 세종노조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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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의 세종호텔 결의대회는 세종호텔공투본 집중집회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글날이 있는 10월은 ... 훈민정음-세종대왕-세종호텔-세종연구원? ... 투쟁키워드를 담은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맛있는 난장으로 진행했습니다. 



복면대통령의 존재 발각과 함께 비상X엄중해진 시국이라 같은 시각 광화문행진이 급-진행된 관계로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힘든 상경투쟁 중에도 아침저녁으로 함께해주신 동양시멘트노동조합, 아사히비정규직지회, 투쟁 1400일을 맞은 사회보장정보원 등 투쟁사업장 동지들, 세종호텔 투쟁소식을 듣고 처음 자리해주신 성균관대 인권네트워크 사람들의 학생들 그리고 늘 따뜻하게 자리를 지켜주시는 동지들 덕분에 잘~ 진행되었습니다. 



일하랴 투쟁하랴 바쁜 중에 맛있는 먹을거리를 준비해주신 세종호텔노조 조합원들도 애쓰셨고요! 

함께해주신 동지들 모두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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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20160831] "'노동탄압 백화점' 세종호텔, 만행 멈춰야"

세종호텔 공투본 '노동탄압 비정규직 없는 세종호텔 만들자' 공동행동


원문링크 > http://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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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신문/20160822] [세종호텔 부당 인사] 경리팀→객실 청소, “나가라고?”…노조 강력 반발


원문 링크 > http://www.iminju.net/news/articleView.html?idxno=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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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20160812] 세종호텔의 불법 파견이 드러나다!

                               불법적으로 노동자를 착취해 온 세종호텔은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원문 링크 > http://wspaper.org/article/1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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